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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포항시지부, 부당한 선거사무 개선 요구 투쟁에 나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이하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5일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사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전공노 경북본부장, 경주지부장, 청송지부장, 포항시 노조 임원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출근선전전을 펼쳤다. 포항시지부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시간 이상되는 살인적인 노동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에도 안 되는 수당과 시대에 뒤떨어지는 부당한 선거업무로 인한 불만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상현 전공노 포항시지부장은 “부당한 선거업무와 수당현실화 등에 대해 포항시 선관위에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명확한 개선답변을 받지 못했다”밝히며, “선관위에서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지방공무원 노동력 착취에 대해 이제는 달라져야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지부는 선관위를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 동원 최소화 및 수당 현실화 △선거 공보물과 벽보 부착 업무 선관위 직접 위탁 △투표소 장소 섭외·설치·철거 작업 등을 시대에 맞게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기수 전공노 경북본부장이 참석해 현장 발언을 통해 “지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등 각종 업무에 시달리는 가운데 과중한 선거사무에 동원되고 있다”면서, “관행과 예산을 핑계로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공무원노동자의 목소리에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과거의 안일한 사고로 변화없이 선거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앞으로 더 큰 저항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지부 노조는 선거사무제도를 개선해 공무원노동자가 제대로 된 처우를 받기위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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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의 산삼 어촌계 마을 어장 내 ‘어린전복 8만4천마리 방류’
포항시는 24일 구룡포읍 구룡포리 어촌계 외 3개소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8만4천 마리를 방류햇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전복으로 각장 4.0cm이상에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이다. 시는 이번 방류한 전복이 2~3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성 효과는 약 3.2배에 달해 소득증대는 물론 수산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은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약해진 몸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과거 불로장생을 위해 꾸준히 섭취한 음식 중 하나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어민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 방류할 계획이다”며, “방류효과 증진을 위해 어업인 역시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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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밀려드는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에 전담TF 운영 나서
포항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 또한 비례해서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포항시 집계에 따르면 3월 22일 현재 3월 누적 확진자만 5만7,942명이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7만6,396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는 이미 1만4,000여 건을 넘어섰지만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은 계속해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잦은 메뉴얼 변경 등으로 심의·지급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 생활지원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되면 시청에서 지급 제외대상자(유급휴가자, 국가지원 인건비 지급 종사자 등) 여부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처리기간은 30일이지만 현재 폭증하는 생활지원비 신청 건에 처리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지원비는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구성돼 포항시 당초예산 10억 원이 지난 2월 중순에 소진됐으며, 현재 국가추경액을 반영해 1차 추경 계상으로 오는 25일 추가예산 142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는 업무 과부하를 개선하고 생활지원비 지급 지연에 따른 민원을 사전 대응하기 위해 전담TF를 구성해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TF팀은 한상호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해서 복지국 내 직원 11명으로 구성되며, 검토 및 확인 8명, 지급처리 업무 3명이 각각 전담해 체계적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접수 보조인력 30명을 우선 채용해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생활지원비 TF 구성으로 지급 지연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격리를 시작하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격리자 1인 1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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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 ‘포항 문화, 길을 연 사람들’ 발간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단의 시민자치기구인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가 미래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문화에 굴곡을 남긴 ‘인물’을 발굴∙조명한 인문콘텐츠 개발서 ‘포항문화, 길을 연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포항문화, 길을 연 사람들’에는 죽장면 입암서원에 얽힌 장현광과 박인로에 관한 이야기, 청하현감시절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겸재 정선,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의 포항 장기면에 큰 영향을 끼친 다산 정약용, 동학의 선구자인 해월 최시형의 삶 등 우수한 지역 인물자원에 대해 새로운 관점의 글이 수록됐다. 또한, 근현대 포항문화에 영향을 끼쳤으며 아직 기록화되지 않은 새로운 인물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청포도 다방을 중심으로 ‘청포도 살롱시대’를 연 사진작가 박영달, 포항 교육을 일으킨 평보 하태환 선생의 일대기, 지역문화진흥의 산증인인 신상률, 얼마전 타계한 포항의 빅마우스 방송인 아나운서 최규열, 환동해 중심지 주요 문화자산인 동해안별신굿의 명맥을 이어온 김용택의 일생까지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지역 소수적 관심인물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 류영재 위원((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은 “지역문화를 탐구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기획위원회의 역할에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며, 미래세대에게 유의미한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책이 지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작은 연결점이 돼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은 문화콘텐츠로 창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는 삶과 인문성에 주목하는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자 대학교수, 문화예술전문가 등 지역의 오피리언 리더로 구성돼 2019년부터 포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지역의 인문성 발굴과 가치 확산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법정 문화도시 가운데 산업도시로서 비약적 성장을 해온 포항만의 도시구조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철도시 이전의 인문성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자문과 심의의 기능을 담당해 왔으며, 위원회 독립적으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와 그에 기반한 인문 콘텐츠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의결권을 가진 위원회의 성격을 탈피하고 상호존중이 유지되는 지역전문가들의 민주적 의사소통 방식을 다년간 유지하면서 지역문화 담론의 새로운 장을 형성해 문화민주주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인문-스틸-해양 콘텐츠 미래자산화를 위한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의 인물을 조명하는 인문씽킹캠프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의 인문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사회와의 유쾌한 방식의 소통으로 지역문화 가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포항 문화, 길을 연 사람들’ 책자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289-79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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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회,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포항시는 19일, 20일 양일간 형산강 및 칠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4개 단체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해 우리 지역 바다 및 하천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씀, 격려사, EM 흙공 던지기 및 발효액 뿌리기 퍼포먼스, 플로깅 순으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남구 하천변과 북구 해안가에서 진행해 19일에는 포항시 남구 형산강 물빛마루에서 출발해 효자동 장미원까지 플로깅을 했으며, 20일에는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수중로봇센터 해오름 탐방로까지 플로깅을 했다. 특히, 포항시새마을회는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구룡포해수욕장, 냉천, 송도해수욕장, 곡강천, 영일대해수욕장, 죽장 계곡, 여남 바닷가 등 포항시 곳곳의 해안가와 하천 정화 릴레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은 아주 뜻깊은 행사다”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강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생명살림 운동을 위해 자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참여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희망특별시 포항시를 빛내는 새마을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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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촘촘한 방제대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 방제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감염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전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나무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만5000여 본 제거를 완료했으며, 지역 산림전문인력 1만여 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500여 대의 중장비 활용 등으로 코로나 19와 겨울철 비수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고사목의 80%이상을 수집해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산불방지 등 방제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달성했으며, 약제 투입 훈증작업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제 전환으로 가로 미관도 개선했다. 약제방제가 어려운 송이생산임지, 생태보전지역 등은 그물망을 이용한 작업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했으며, 방제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 운반과 기존 작업로를 적극 활용해 추진했다. 또한, 시공업체의 담당구역 책임방제 및 책임감리로 방제 품질을 향상 시키고, 직영방제단을 활용한 방제 누락지 조사·기술지도·반복점검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방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역사와 전통이 서려있는 소나무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나무림의 생육을 위해 마을숲, 보호수, 피해선단지, 해안가, 경관림 등에 예방나무주사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과 소나무류 땔감 사용 금지 등 재선충병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까지 생태적으로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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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ㄱ(기억) 해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ㄱ’해요 (걷고, 기억해요)를 주제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모바일 걷기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해 포항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신청 후 참여기간동안 10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일 최대 12,000보로 제한된다. 이재숙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걷기는 치매예방 실천 수칙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며, “따뜻한 봄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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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ㄱ(기억) 해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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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배터리선도도시 입증하다
- 포항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부문 대상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미래의 신산업 구조 변화 흐름에 발맞춰 배터리 산업도시부문을 최초로 선정하게 됐다. 올해 1월, 사전기초조사와 전문가그룹조사를 통해 총 4개 지자체(포항, 구미, 완주, 울산)가 배터리 산업도시부문 후보로 선정됐고 위 후보군을 대상으로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해 15일간 (2/4~2/18)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표본 추출방식으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등 4개 부문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의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0~21년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역 내 고용창출과 관련기업유치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배터리산업을 지역중점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철강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배터리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에코프로·GS건설·포스코케미칼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배터리 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000여 개의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 할 수 있는 거점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 및 등급 분류, 안전성 평가 등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의 기술 연구개발 지원 허브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비롯한 배터리 관련 국비사업 추진으로 포항시를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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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배터리선도도시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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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 포항시는 18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2년 제2차 포항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하에 설치하는 위원회로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지방의회 제출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이번 관리위원회에서는 공모절차를 통해 접수된 주요 공모사업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지원사업 △양봉농가 탈봉기 지원 △초중고 승마체험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35개 사업, 총 22억2,700만 원에 대해 보조금 지급대상 사업자 선정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지방보조금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위원들 모두 관심과 열정을 갖고 면밀히 심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회에서 의결한 보조금 사업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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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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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모객(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까지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우리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관광뿐만 아니라 포항경주공항 이용과 울릉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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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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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 지역 청소년을 위해 손을 맞잡다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15일 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보살피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윤영란 상임이사와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간 자원 연계 및 지원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협력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포항농협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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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 지역 청소년을 위해 손을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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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 포항시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이후 2여 년 간 연기 또는 축소됐던 대형축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축제 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299명까지로 인원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처럼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당초 매년 5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9월경으로,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경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해외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함께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등 3일간에 걸쳐 ‘다시 찾아온 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준비 중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도 해병대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 보강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으로 포항의 자랑인 ‘해병대’라는 독특하고 믿음직스러운 컨셉을 더욱 부각시켜 대한민국 대표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호미곶관광지에서 펼쳐지는 ‘포항캠핑페스타’와 늦여름 도심 속 철길숲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철길숲야행축제’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포항운하축제와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 K-POP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도 시기를 조정해 포스트 코로나로 본격화된 보복관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만의 매력을 가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까지 만회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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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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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마이삭’ 피해복구에 10호 태풍 대비까지 총력전
- 포항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발생한 정전과 강풍의 피해가 속출한 현장에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정상화를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는 태풍에 따른 피해수습에 즉각 대응하기 위하여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3일부터 양일간 400여 명의 공무원을 피해 현장에 투입하여 복구 및 현장청소를 지원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주민과 공무원 외에 해병대 1사단 장병 2,300여 명과 자원봉사자 2,000여 명 등도 참여하여 주택·상가 파손과 농작물·가옥침수 피해 등에 대한 발 빠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포클레인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하여 가로수 정비와 해안가 쓰레기 및 하천범람으로 떠내려 온 대형쓰레기, 농작물 피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현황조사와 복구계획을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는 7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여 긴급복구와 함께 장시간 복구를 필요로 하는 피해의 경우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복구를 우선순위로 진행해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전 공무원들에게 주문하고 “신속한 복구야말로 바로 선제적 예방조치라는 생각으로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여 태풍이 지나가는 7일까지 피해 복구와 대비를 동시에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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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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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마이삭’ 피해복구에 10호 태풍 대비까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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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마이삭 휩쓸고 간 현장 복구‘구슬땀’
- 포항시는 3일 새벽 강풍과 비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피해상황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시내 지역은 82.5㎜, 죽장면 상옥은 125.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등 포항지역에 평균 72.3㎜의 비가 내린 가운데 포항시는 본격적인 태풍피해 조사와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태풍은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구룡포읍 외 10개 지역 4,800여 세대에 정전피해와 연일·구룡포 지역에 8,400여 세대가 단수피해, 도로 침수·구조물 파손 70여 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동원 가능한 전 공무원을 읍면동별로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하여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청소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와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병력과 자생단체,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하여 해안가 쓰레기 정비와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발 빠른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이강덕 시장도 3일 새벽부터 빗물펌프장, 죽도시장 주변도로, 구룡포 침수피해지역을 시작으로 기계·기북·죽장의 과수 낙과 피해현장, 송라·청하 해안가 마을 피해현장, 해안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구룡포읍 월파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태풍 피해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현장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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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마이삭 휩쓸고 간 현장 복구‘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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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태풍 피해 최소화 총력”
-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1일 산사태위험지구, 상습침수구역, 동빈내항을 방문한 데 이어 2일에는 항만, 저수지, 빗물펌프장 등 관내 재난취약지 15여 개소 곳곳을 둘러보며 태풍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지역 내 산업 요충지인 영일만항에서 컨테이너, 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조치 점검을 하였으며, 용연지를 방문하여 저수율 상황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오후에는 관내 빗물 펌프장 2개소를 방문하여 펌프장 가동 상태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동빈운하 주변 주요 침수우려지역을 둘러보며 모래 주머니, 양수기 등 수방자재 설치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태풍이 우리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제 돌입,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2일 오전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장과 태풍 대비 긴급대책 간담회를 열고 태풍 상황에 따라 기관별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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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태풍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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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마이삭’ 대비 긴급 비상대응회의 개최
- 포항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1일 오전,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에 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장 관리, 입간판 철거, 현수막 철거,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위험시설물을 제거하는 등 취약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발 빠른 대책을 강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제로 현장을 찾아가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하여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행정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우선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하여 기상정보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사전 예찰·점검 실시, 예·경보시스템 및 수방자재 점검,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선박 결속·대피·통제, 해안가·방조제·해안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비닐하우스와 축사, 농경지 배수 작업 등 농축수산시설 보호대책 강구, 각종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철저 등 예방적 선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주요 점검사항으로 ▲태풍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태풍 특보 발효 시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급경사지·침수 우려·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예비특보 발효시점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적극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1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 중이며 3일 새벽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어 포항지역도 2일과 3일 강풍 및 호우에 따른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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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마이삭’ 대비 긴급 비상대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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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진단 거부 1명 고발 조치
- 포항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시민 가운데 1명이 신종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연락이 끊김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 441명 중 44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는 양성 1명, 음성 439명으로 나왔으나 검사를 거부하고 잠적한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고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앞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자택방문, 문자발송, 전화 등 ‘코로나19’ 진단을 독려·설득해왔다. 포항시 보건관계자는 “신속하게 검사에 응해 주신 대상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등 자기주도방역에 적극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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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진단 거부 1명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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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마스크 생산 공장 방문
-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연장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8일 지역에서 마스크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한동생활과학연구소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한동생활과학연구소는 20억을 투자하여 마스크 제조설비 3대 및 부직포 등 원재료를 확보하여 1일 20만장의 마스크 생산라인 설비를 완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다음 달 중으로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마스크 착용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에 마스크 생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던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일을 다시 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자 지역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마스크 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발표했고, 여러 기업들이 생산 공장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15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황사에 대비해 마스크를 구입하여 취약계층에 배포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도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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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마스크 생산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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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직사회 성범죄 뿌리 뽑는다.”
-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무원의 성희롱 문제가 발생한 데 따라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객관적인 개선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양성평등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포항시는 27일,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다음 달 중으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양성평등전문가와 변호사, 노무사, 고충상담원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시기구의 역할과 함께 지속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련해서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을 인지한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무관용 인사원칙으로 기존의 수위보다 한층 강화된 중징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상훈에 의한 징계감경도 불가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지정·운영을 통하여 외부기관 신고처리 절차 및 피해자 지원을 안내하고,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불이익 조치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도 가해자에 준하여 징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2차 피해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 지침’을 개정은 물론 관련사건에 대한 예방교육의 운영을 확대·시행하고, 사간 관리자책임제 운영을 통하여 무관용 원칙을 통한 예방교육과 함께 만약의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필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어느 한 부서,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근본적으로 조직문화를 바꿔가야 한다.”면서 “이번 종합대책 마련을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조직문화와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한편, 성범죄는 절대 용인되지 않는다는 조직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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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직사회 성범죄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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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화문집회 참석자 436명 검사 완료”
- 포항시는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포항시민이 현재까지 441명이고, 이 중 436명의 검체검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8월 26일 0시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미검사자 중 1명은 8월 26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기한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 등 관련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이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관내 교회 관계자들을 방문하여 집회 참가자들은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수도권에 이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들이 감염병 예상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 중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의 안전을 위하여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의 안전지대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전 시민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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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광화문집회 참석자 436명 검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