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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포항시지부, 부당한 선거사무 개선 요구 투쟁에 나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이하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5일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사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전공노 경북본부장, 경주지부장, 청송지부장, 포항시 노조 임원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출근선전전을 펼쳤다. 포항시지부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시간 이상되는 살인적인 노동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에도 안 되는 수당과 시대에 뒤떨어지는 부당한 선거업무로 인한 불만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상현 전공노 포항시지부장은 “부당한 선거업무와 수당현실화 등에 대해 포항시 선관위에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명확한 개선답변을 받지 못했다”밝히며, “선관위에서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지방공무원 노동력 착취에 대해 이제는 달라져야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지부는 선관위를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 동원 최소화 및 수당 현실화 △선거 공보물과 벽보 부착 업무 선관위 직접 위탁 △투표소 장소 섭외·설치·철거 작업 등을 시대에 맞게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기수 전공노 경북본부장이 참석해 현장 발언을 통해 “지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등 각종 업무에 시달리는 가운데 과중한 선거사무에 동원되고 있다”면서, “관행과 예산을 핑계로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공무원노동자의 목소리에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과거의 안일한 사고로 변화없이 선거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앞으로 더 큰 저항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지부 노조는 선거사무제도를 개선해 공무원노동자가 제대로 된 처우를 받기위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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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의 산삼 어촌계 마을 어장 내 ‘어린전복 8만4천마리 방류’
포항시는 24일 구룡포읍 구룡포리 어촌계 외 3개소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8만4천 마리를 방류햇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전복으로 각장 4.0cm이상에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이다. 시는 이번 방류한 전복이 2~3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성 효과는 약 3.2배에 달해 소득증대는 물론 수산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은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약해진 몸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과거 불로장생을 위해 꾸준히 섭취한 음식 중 하나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어민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 방류할 계획이다”며, “방류효과 증진을 위해 어업인 역시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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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밀려드는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에 전담TF 운영 나서
포항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 또한 비례해서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포항시 집계에 따르면 3월 22일 현재 3월 누적 확진자만 5만7,942명이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7만6,396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는 이미 1만4,000여 건을 넘어섰지만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은 계속해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잦은 메뉴얼 변경 등으로 심의·지급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 생활지원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되면 시청에서 지급 제외대상자(유급휴가자, 국가지원 인건비 지급 종사자 등) 여부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처리기간은 30일이지만 현재 폭증하는 생활지원비 신청 건에 처리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지원비는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구성돼 포항시 당초예산 10억 원이 지난 2월 중순에 소진됐으며, 현재 국가추경액을 반영해 1차 추경 계상으로 오는 25일 추가예산 142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는 업무 과부하를 개선하고 생활지원비 지급 지연에 따른 민원을 사전 대응하기 위해 전담TF를 구성해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TF팀은 한상호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해서 복지국 내 직원 11명으로 구성되며, 검토 및 확인 8명, 지급처리 업무 3명이 각각 전담해 체계적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접수 보조인력 30명을 우선 채용해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생활지원비 TF 구성으로 지급 지연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격리를 시작하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격리자 1인 1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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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 ‘포항 문화, 길을 연 사람들’ 발간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단의 시민자치기구인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가 미래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문화에 굴곡을 남긴 ‘인물’을 발굴∙조명한 인문콘텐츠 개발서 ‘포항문화, 길을 연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포항문화, 길을 연 사람들’에는 죽장면 입암서원에 얽힌 장현광과 박인로에 관한 이야기, 청하현감시절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겸재 정선,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의 포항 장기면에 큰 영향을 끼친 다산 정약용, 동학의 선구자인 해월 최시형의 삶 등 우수한 지역 인물자원에 대해 새로운 관점의 글이 수록됐다. 또한, 근현대 포항문화에 영향을 끼쳤으며 아직 기록화되지 않은 새로운 인물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청포도 다방을 중심으로 ‘청포도 살롱시대’를 연 사진작가 박영달, 포항 교육을 일으킨 평보 하태환 선생의 일대기, 지역문화진흥의 산증인인 신상률, 얼마전 타계한 포항의 빅마우스 방송인 아나운서 최규열, 환동해 중심지 주요 문화자산인 동해안별신굿의 명맥을 이어온 김용택의 일생까지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지역 소수적 관심인물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 류영재 위원((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은 “지역문화를 탐구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기획위원회의 역할에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며, 미래세대에게 유의미한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책이 지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작은 연결점이 돼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은 문화콘텐츠로 창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는 삶과 인문성에 주목하는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자 대학교수, 문화예술전문가 등 지역의 오피리언 리더로 구성돼 2019년부터 포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지역의 인문성 발굴과 가치 확산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법정 문화도시 가운데 산업도시로서 비약적 성장을 해온 포항만의 도시구조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철도시 이전의 인문성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자문과 심의의 기능을 담당해 왔으며, 위원회 독립적으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와 그에 기반한 인문 콘텐츠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의결권을 가진 위원회의 성격을 탈피하고 상호존중이 유지되는 지역전문가들의 민주적 의사소통 방식을 다년간 유지하면서 지역문화 담론의 새로운 장을 형성해 문화민주주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인문-스틸-해양 콘텐츠 미래자산화를 위한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의 인물을 조명하는 인문씽킹캠프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의 인문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사회와의 유쾌한 방식의 소통으로 지역문화 가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포항 문화, 길을 연 사람들’ 책자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289-79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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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회,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포항시는 19일, 20일 양일간 형산강 및 칠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4개 단체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해 우리 지역 바다 및 하천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씀, 격려사, EM 흙공 던지기 및 발효액 뿌리기 퍼포먼스, 플로깅 순으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남구 하천변과 북구 해안가에서 진행해 19일에는 포항시 남구 형산강 물빛마루에서 출발해 효자동 장미원까지 플로깅을 했으며, 20일에는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수중로봇센터 해오름 탐방로까지 플로깅을 했다. 특히, 포항시새마을회는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구룡포해수욕장, 냉천, 송도해수욕장, 곡강천, 영일대해수욕장, 죽장 계곡, 여남 바닷가 등 포항시 곳곳의 해안가와 하천 정화 릴레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은 아주 뜻깊은 행사다”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강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생명살림 운동을 위해 자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참여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희망특별시 포항시를 빛내는 새마을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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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촘촘한 방제대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 방제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감염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전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나무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만5000여 본 제거를 완료했으며, 지역 산림전문인력 1만여 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500여 대의 중장비 활용 등으로 코로나 19와 겨울철 비수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고사목의 80%이상을 수집해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산불방지 등 방제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달성했으며, 약제 투입 훈증작업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제 전환으로 가로 미관도 개선했다. 약제방제가 어려운 송이생산임지, 생태보전지역 등은 그물망을 이용한 작업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했으며, 방제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 운반과 기존 작업로를 적극 활용해 추진했다. 또한, 시공업체의 담당구역 책임방제 및 책임감리로 방제 품질을 향상 시키고, 직영방제단을 활용한 방제 누락지 조사·기술지도·반복점검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방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역사와 전통이 서려있는 소나무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나무림의 생육을 위해 마을숲, 보호수, 피해선단지, 해안가, 경관림 등에 예방나무주사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과 소나무류 땔감 사용 금지 등 재선충병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까지 생태적으로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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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ㄱ(기억) 해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ㄱ’해요 (걷고, 기억해요)를 주제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모바일 걷기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해 포항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신청 후 참여기간동안 10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일 최대 12,000보로 제한된다. 이재숙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걷기는 치매예방 실천 수칙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며, “따뜻한 봄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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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ㄱ(기억) 해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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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배터리선도도시 입증하다
- 포항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부문 대상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미래의 신산업 구조 변화 흐름에 발맞춰 배터리 산업도시부문을 최초로 선정하게 됐다. 올해 1월, 사전기초조사와 전문가그룹조사를 통해 총 4개 지자체(포항, 구미, 완주, 울산)가 배터리 산업도시부문 후보로 선정됐고 위 후보군을 대상으로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해 15일간 (2/4~2/18)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표본 추출방식으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등 4개 부문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의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0~21년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역 내 고용창출과 관련기업유치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배터리산업을 지역중점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철강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배터리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에코프로·GS건설·포스코케미칼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배터리 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000여 개의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 할 수 있는 거점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 및 등급 분류, 안전성 평가 등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의 기술 연구개발 지원 허브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비롯한 배터리 관련 국비사업 추진으로 포항시를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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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배터리선도도시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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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 포항시는 18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2년 제2차 포항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하에 설치하는 위원회로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지방의회 제출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이번 관리위원회에서는 공모절차를 통해 접수된 주요 공모사업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지원사업 △양봉농가 탈봉기 지원 △초중고 승마체험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35개 사업, 총 22억2,700만 원에 대해 보조금 지급대상 사업자 선정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지방보조금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위원들 모두 관심과 열정을 갖고 면밀히 심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회에서 의결한 보조금 사업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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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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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모객(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까지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우리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관광뿐만 아니라 포항경주공항 이용과 울릉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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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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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 지역 청소년을 위해 손을 맞잡다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15일 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보살피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윤영란 상임이사와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간 자원 연계 및 지원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협력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포항농협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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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 지역 청소년을 위해 손을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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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 포항시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이후 2여 년 간 연기 또는 축소됐던 대형축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축제 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299명까지로 인원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처럼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당초 매년 5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9월경으로,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경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해외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함께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등 3일간에 걸쳐 ‘다시 찾아온 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준비 중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도 해병대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 보강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으로 포항의 자랑인 ‘해병대’라는 독특하고 믿음직스러운 컨셉을 더욱 부각시켜 대한민국 대표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호미곶관광지에서 펼쳐지는 ‘포항캠핑페스타’와 늦여름 도심 속 철길숲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철길숲야행축제’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포항운하축제와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 K-POP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도 시기를 조정해 포스트 코로나로 본격화된 보복관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만의 매력을 가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까지 만회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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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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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등 전격 합의
- 포항시는 포스코와 지주사 본사 소재지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설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창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일 포항시청을 찾은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전중선 사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와 관련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 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TF를 구성해 상호 협의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하고, 그동안 힘을 모아준 포항 시민들과 범대위,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대선 후보들과 지역 정치권 및 도내 시·군 등 모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상생 발전 위해 TF를 구성해 앞으로 계속해서 대화를 더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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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등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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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사랑나눔 릴레이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홀로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모자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포항스캔타일, 협성싱크, 디케이이안의 후원을 받아 실시했다. 이번 지원가정은 장애아동을 혼자 양육하면서 어렵게 대출을 받아 작은 집을 마련했으나 화장실, 거실, 베란다에 곰팡이가 번식해 있어 호흡기가 약한 어린 자녀가 생활하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흥해읍 맞춤형복지팀, 드림스타트, 자원봉사 흥해읍거점센터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포항스캔타일, 협성싱크, 디케이이안의 후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안성천 포항스캔타일 대표는 “어린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준다는 버킷리스트를 처음으로 실천하면서 SNS를 통해 대상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게 됐고, 이 사연을 알게 된 협성싱크에서는 싱크대를, 디케이이안에서는 방수페인트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집수리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상가정은 “생활이 어려워 보수는 커녕 입주를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뜻밖에 희망복지지원단과 후원업체 도움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며, “삶에 희망을 갖고 아이를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흥해읍 맞춤형복지팀, 드림스타트와 함께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코로나19의 경제적·심리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 사례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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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사랑나눔 릴레이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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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영일만 황금어장’ 빼앗긴 포항시 어업인, 어선동원 해상항의 나서
- 포항시 어업인들이 24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치를 반대하는 해상항의에 나섰다. 이번 해상항의는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경북도연합회, 포항시연합회가 동참한 가운데 4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서 이뤄졌다. 이날 해상항의는 포항수협 활어위판장과 호미곶항에서 각각 20여척 씩 집결해 육상에서 반대 의사표명 등 결의를 다진 후 포항신항(포스코)으로 이동해 각 어선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20여 분간 해상에서 포항시민의 4대 요구사항이 담긴 항의구호를 제창하는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어업인들은 “이번 포스코의 결정은 과거 국가기간산업단지건설 정책에 따라 국가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포스코 및 공단이 포항 영일만에 들어서면서부터 기존 어업권의 강제소멸은 물론, 해양생태계 파괴, 해상오염 과다발생, 정박지 사용 축소 등 그동안의 피해를 감수한 어업인의 희생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황금어장을 빼앗긴 서러움을 참고 참아왔는데 피해만 포항시민과 지역어업인에게 고스란히 남기고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치한다는 것은 바다를 주 생계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지주사 전환 및 서울·수도권 설치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포항에 들어서면서 얻은 것도 많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도 많은데, 특히 잃어버린 바다환경은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다”며, “우리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세워진 포스코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보답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으로 지역민의 뜻에 답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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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영일만 황금어장’ 빼앗긴 포항시 어업인, 어선동원 해상항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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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포항거리예술축제’참가작 모집 “거리예술가 모여라!”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지역의 거리예술 정체성 확보와 시민 일상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한 ‘2022 포항거리예술축제’에 함께할 국내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거리극, 무용, 마임, 서커스, 전통연희, 공공예술, 시각예술 등 축제가 제공하는 야외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장르의 작품은 지원이 가능하다. 2022 포항거리예술축제 참가작 선정기준은 작품의 예술성과 창의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축제 진행공간에의 적합성 등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기술 지원, 공연 장소, 홍보 등을 지원받으며, 2022 포항거리예술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피로감이 커진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참가작 모집에 많은 예술가들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제출 서류 양식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 ‘2022 포항거리예술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송도 솔밭 도시 숲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열린 포항거리예술축제는 100% 사전예약제의 도입과 공연 장소 분리, 3중 방역망을 설치해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악단 광칠’, ‘다크니스 품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20여 개 팀의 거리공연과 시민참여 전시, 역량강화 프로젝트 등 총 50여 회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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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포항거리예술축제’참가작 모집 “거리예술가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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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산업·시민화합·체육복지’, 2022 체육특별시 포항 도약 원년
- 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건강한 삶을 통한 ‘체육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엔 포항종합운동장, 포항야구장 등 대형체육시설 인프라는 구축됐지만,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포항시는 집 근처에서 체육시설을 손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덕한마음체육관, 오천체육문화타운, 만인당, 장량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성해 왔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고, 2023년까지 송도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동해면 다목적실내체육관, 연일읍 다목적체육관, 해도동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차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오천읍에는 스포츠, 문화, 보육, 복지 등을 융합한 다원복합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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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산업·시민화합·체육복지’, 2022 체육특별시 포항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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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서울행 결사 반대, 포항 농림어업인 한목소리!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역 농림어업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사태와 관련한 업계의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강덕 시장과 지역 농·수·축협 및 산림 조합장과 농축산인·임업인·어업인 단체 대표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지주사 본사 포항 설치 범시민 운동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그룹 내 최고 의사결정 기능을 가지는 지주사의 본사가 서울로 간다면 포항에 대한 투자 축소는 물론 일자리 감소는 불 보듯 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에 포스코가 앞장서고 있다는 현실이 무엇보다 안타깝다”며,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정신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이행해 주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농림어업인 단체 대표자들은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포스코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등 주요 연구시설의 수도권 설치 시 3,259억 원의 경제효과 감소와 일자리 1,744개가 감소한다는 대경연구원 자료를 인용하면서 농림어업인들도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한 참석자는 “지난 50여 년간 포항시민의 희생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온 포스코가 이제 와서 아무런 소통과정 없이 지주사의 본사 서울 설치를 추진한다는 사실이 매우 개탄스럽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방을 살리는 국가 균형발전의 시대적인 의무를 저버리지 말고 포항에 핵심 기반을 둔 세계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보탰다. 한편,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28일 시민 3만 여명이 동참하는 범시민 총궐기대회 개최를 계획하는 등 포항시와 시민들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에 대한 외침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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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서울행 결사 반대, 포항 농림어업인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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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시에 자가진단키트·도서 기탁...지역사회 후원 활발
- 포항시는 지역에 대규모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거점을 두고있는 양극소재생산기업 에코프로가 포항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1만 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21일 포항시와 자가진단키트 후원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코로나 고위험시설 및 생활시설에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이같은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가진단키트 수급마저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진단키트 후원이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모토를 토대로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하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상회복과 방역에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자가진단키트 1만 개는 포항시 지역 내 장애인편의시설,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자들의 선제적 검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에코프로는 22일 포은중앙도서관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도서 약 1,530권을 포은중앙도서관 및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기탁했으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들을 확대해 나가는 등 취약계층 후원과 장학사업, 지역후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직면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도서기증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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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포항시에 자가진단키트·도서 기탁...지역사회 후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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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금치·계란 유부초밥’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보세요!
- 포항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BGF리테일(CU)과 손잡고 전국 1만5,000여 개 CU편의점에 포항시금치를 활용한 ‘포항시금치&계란 유부초밥’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형 간편식은 포항시와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했으며, 포항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BGF리테일 상품개발팀과 직접 각 지역 농가를 방문해 원재료의 품질과 이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확인하고 수십개의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농산물의 사용 활성화와 CU 간편식의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3월 4일 BGF리테일과 체결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CU 간편식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출시 제품 전면에 포항시 랜드마크를 삽입해 전국에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데 편의점의 대표 카테고리인 간편식을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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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금치·계란 유부초밥’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