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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포항시지부, 부당한 선거사무 개선 요구 투쟁에 나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이하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5일 포항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사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전공노 경북본부장, 경주지부장, 청송지부장, 포항시 노조 임원과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출근선전전을 펼쳤다. 포항시지부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시간 이상되는 살인적인 노동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에도 안 되는 수당과 시대에 뒤떨어지는 부당한 선거업무로 인한 불만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상현 전공노 포항시지부장은 “부당한 선거업무와 수당현실화 등에 대해 포항시 선관위에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명확한 개선답변을 받지 못했다”밝히며, “선관위에서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지방공무원 노동력 착취에 대해 이제는 달라져야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지부는 선관위를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 동원 최소화 및 수당 현실화 △선거 공보물과 벽보 부착 업무 선관위 직접 위탁 △투표소 장소 섭외·설치·철거 작업 등을 시대에 맞게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기수 전공노 경북본부장이 참석해 현장 발언을 통해 “지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등 각종 업무에 시달리는 가운데 과중한 선거사무에 동원되고 있다”면서, “관행과 예산을 핑계로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공무원노동자의 목소리에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과거의 안일한 사고로 변화없이 선거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앞으로 더 큰 저항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지부 노조는 선거사무제도를 개선해 공무원노동자가 제대로 된 처우를 받기위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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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의 산삼 어촌계 마을 어장 내 ‘어린전복 8만4천마리 방류’
포항시는 24일 구룡포읍 구룡포리 어촌계 외 3개소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8만4천 마리를 방류햇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전복으로 각장 4.0cm이상에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이다. 시는 이번 방류한 전복이 2~3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성 효과는 약 3.2배에 달해 소득증대는 물론 수산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은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약해진 몸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과거 불로장생을 위해 꾸준히 섭취한 음식 중 하나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어민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 방류할 계획이다”며, “방류효과 증진을 위해 어업인 역시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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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밀려드는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에 전담TF 운영 나서
포항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 또한 비례해서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포항시 집계에 따르면 3월 22일 현재 3월 누적 확진자만 5만7,942명이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7만6,396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생활지원비 신청건수는 이미 1만4,000여 건을 넘어섰지만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은 계속해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잦은 메뉴얼 변경 등으로 심의·지급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 생활지원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되면 시청에서 지급 제외대상자(유급휴가자, 국가지원 인건비 지급 종사자 등) 여부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격리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처리기간은 30일이지만 현재 폭증하는 생활지원비 신청 건에 처리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지원비는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구성돼 포항시 당초예산 10억 원이 지난 2월 중순에 소진됐으며, 현재 국가추경액을 반영해 1차 추경 계상으로 오는 25일 추가예산 142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는 업무 과부하를 개선하고 생활지원비 지급 지연에 따른 민원을 사전 대응하기 위해 전담TF를 구성해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TF팀은 한상호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해서 복지국 내 직원 11명으로 구성되며, 검토 및 확인 8명, 지급처리 업무 3명이 각각 전담해 체계적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접수 보조인력 30명을 우선 채용해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생활지원비 TF 구성으로 지급 지연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격리를 시작하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격리자 1인 1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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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 ‘포항 문화, 길을 연 사람들’ 발간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단의 시민자치기구인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가 미래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문화에 굴곡을 남긴 ‘인물’을 발굴∙조명한 인문콘텐츠 개발서 ‘포항문화, 길을 연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포항문화, 길을 연 사람들’에는 죽장면 입암서원에 얽힌 장현광과 박인로에 관한 이야기, 청하현감시절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겸재 정선,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의 포항 장기면에 큰 영향을 끼친 다산 정약용, 동학의 선구자인 해월 최시형의 삶 등 우수한 지역 인물자원에 대해 새로운 관점의 글이 수록됐다. 또한, 근현대 포항문화에 영향을 끼쳤으며 아직 기록화되지 않은 새로운 인물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청포도 다방을 중심으로 ‘청포도 살롱시대’를 연 사진작가 박영달, 포항 교육을 일으킨 평보 하태환 선생의 일대기, 지역문화진흥의 산증인인 신상률, 얼마전 타계한 포항의 빅마우스 방송인 아나운서 최규열, 환동해 중심지 주요 문화자산인 동해안별신굿의 명맥을 이어온 김용택의 일생까지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지역 소수적 관심인물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 류영재 위원((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은 “지역문화를 탐구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기획위원회의 역할에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며, 미래세대에게 유의미한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책이 지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작은 연결점이 돼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은 문화콘텐츠로 창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도시 포항 인문기획위원회’는 삶과 인문성에 주목하는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자 대학교수, 문화예술전문가 등 지역의 오피리언 리더로 구성돼 2019년부터 포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지역의 인문성 발굴과 가치 확산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법정 문화도시 가운데 산업도시로서 비약적 성장을 해온 포항만의 도시구조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철도시 이전의 인문성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자문과 심의의 기능을 담당해 왔으며, 위원회 독립적으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와 그에 기반한 인문 콘텐츠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의결권을 가진 위원회의 성격을 탈피하고 상호존중이 유지되는 지역전문가들의 민주적 의사소통 방식을 다년간 유지하면서 지역문화 담론의 새로운 장을 형성해 문화민주주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인문-스틸-해양 콘텐츠 미래자산화를 위한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의 인물을 조명하는 인문씽킹캠프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의 인문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사회와의 유쾌한 방식의 소통으로 지역문화 가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포항 문화, 길을 연 사람들’ 책자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289-79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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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회,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포항시는 19일, 20일 양일간 형산강 및 칠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4개 단체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해 우리 지역 바다 및 하천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씀, 격려사, EM 흙공 던지기 및 발효액 뿌리기 퍼포먼스, 플로깅 순으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남구 하천변과 북구 해안가에서 진행해 19일에는 포항시 남구 형산강 물빛마루에서 출발해 효자동 장미원까지 플로깅을 했으며, 20일에는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수중로봇센터 해오름 탐방로까지 플로깅을 했다. 특히, 포항시새마을회는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구룡포해수욕장, 냉천, 송도해수욕장, 곡강천, 영일대해수욕장, 죽장 계곡, 여남 바닷가 등 포항시 곳곳의 해안가와 하천 정화 릴레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동해 500리 생명살리기 플로깅 캠페인은 아주 뜻깊은 행사다”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강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생명살림 운동을 위해 자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참여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희망특별시 포항시를 빛내는 새마을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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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촘촘한 방제대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 방제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감염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전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나무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만5000여 본 제거를 완료했으며, 지역 산림전문인력 1만여 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500여 대의 중장비 활용 등으로 코로나 19와 겨울철 비수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고사목의 80%이상을 수집해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산불방지 등 방제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달성했으며, 약제 투입 훈증작업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제 전환으로 가로 미관도 개선했다. 약제방제가 어려운 송이생산임지, 생태보전지역 등은 그물망을 이용한 작업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했으며, 방제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 운반과 기존 작업로를 적극 활용해 추진했다. 또한, 시공업체의 담당구역 책임방제 및 책임감리로 방제 품질을 향상 시키고, 직영방제단을 활용한 방제 누락지 조사·기술지도·반복점검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방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외에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역사와 전통이 서려있는 소나무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나무림의 생육을 위해 마을숲, 보호수, 피해선단지, 해안가, 경관림 등에 예방나무주사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과 소나무류 땔감 사용 금지 등 재선충병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까지 생태적으로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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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ㄱ(기억) 해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ㄱ’해요 (걷고, 기억해요)를 주제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모바일 걷기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해 포항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신청 후 참여기간동안 10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일 최대 12,000보로 제한된다. 이재숙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걷기는 치매예방 실천 수칙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며, “따뜻한 봄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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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ㄱ(기억) 해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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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배터리선도도시 입증하다
- 포항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부문 대상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미래의 신산업 구조 변화 흐름에 발맞춰 배터리 산업도시부문을 최초로 선정하게 됐다. 올해 1월, 사전기초조사와 전문가그룹조사를 통해 총 4개 지자체(포항, 구미, 완주, 울산)가 배터리 산업도시부문 후보로 선정됐고 위 후보군을 대상으로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해 15일간 (2/4~2/18)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표본 추출방식으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등 4개 부문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의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0~21년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돼 지역 내 고용창출과 관련기업유치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배터리산업을 지역중점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철강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배터리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에코프로·GS건설·포스코케미칼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배터리 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000여 개의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 할 수 있는 거점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용 후 배터리 성능 평가 및 등급 분류, 안전성 평가 등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의 기술 연구개발 지원 허브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비롯한 배터리 관련 국비사업 추진으로 포항시를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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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배터리선도도시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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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 포항시는 18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2년 제2차 포항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하에 설치하는 위원회로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의 지방의회 제출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이번 관리위원회에서는 공모절차를 통해 접수된 주요 공모사업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지원사업 △양봉농가 탈봉기 지원 △초중고 승마체험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35개 사업, 총 22억2,700만 원에 대해 보조금 지급대상 사업자 선정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지방보조금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위원들 모두 관심과 열정을 갖고 면밀히 심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회에서 의결한 보조금 사업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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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용을 위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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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모객(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까지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우리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관광뿐만 아니라 포항경주공항 이용과 울릉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 운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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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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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 지역 청소년을 위해 손을 맞잡다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15일 포항농협(조합장 정창교)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보살피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윤영란 상임이사와 정창교 포항농협 조합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간 자원 연계 및 지원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협력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포항농협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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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과 포항농협, 지역 청소년을 위해 손을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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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 포항시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이후 2여 년 간 연기 또는 축소됐던 대형축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축제 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299명까지로 인원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처럼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당초 매년 5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9월경으로,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경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해외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함께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등 3일간에 걸쳐 ‘다시 찾아온 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준비 중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도 해병대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 보강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으로 포항의 자랑인 ‘해병대’라는 독특하고 믿음직스러운 컨셉을 더욱 부각시켜 대한민국 대표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호미곶관광지에서 펼쳐지는 ‘포항캠핑페스타’와 늦여름 도심 속 철길숲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철길숲야행축제’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포항운하축제와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 K-POP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도 시기를 조정해 포스트 코로나로 본격화된 보복관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만의 매력을 가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까지 만회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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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포항국제불빛축제, 10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비롯해 9개 축제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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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스코, 3자 협의체 구성으로 합의서 이행에 속도 낸다
-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이 29일 제철동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포스코홀딩스 합의서 이행 추진을 위해 실무진 간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논의를 위해 포항시는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과 실무진, 포스코홀딩스(지주사)는 박정빈 경영전략팀 투자담당 상무, 포스코(자회사)는 김승준 경영기획실장, 신경철 행정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2월 25일 체결된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 지역상생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합의서’의 실질적・구체적 이행을 위해 3자 협의 TF 구성과 운영방식, 협의 진행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포항시-포스코홀딩스-포스코의 3자 협의체 명칭을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TF’으로 정하고 구성 및 운영방식을 구체화했다. TF 공동단장은 포항시 이장식 부시장과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 홀딩스 부사장급으로 정하고, 실무협력반으로 각 기관별 4명을 선정, 총 15명 정도로 구성했다. 회의 주기는 정기 월 1회를 원칙으로 사안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열 수 있으며 장소는 순환해 개최한다. 다음 협의는 4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협의 순서는 3자간 준비된 안건부터 논의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 신사업 투자를 시작으로 지역상생협력사업,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 설치, 포스코홀딩스(지주사) 포항 이전 및 기타 안건 순으로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와 포스코는 AI, 이차전지 및 수소분야와 철강부문 등 신사업 투자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 사업 추진을 통한 신규 투자,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견례 성격의 만남을 가진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합의서 이행 추진은 이제 시작인 만큼 3자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인 만큼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지방 설치는 수도권에 집중된 신사업 관련 우수한 인력 및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해 지방발전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스코의 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 신사업 투자 결정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로 국가균형발전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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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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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스코, 3자 협의체 구성으로 합의서 이행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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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에 안착한 포항사랑상품권, 지역상생 실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포항시는 29일 시청에서 포항사랑상품권 5년 성과보고와 향후 발전 정책을 토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지역금융기관 대표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첫 발행과 준비과정, 활성화 시책, 사업 확대 등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보고한 후 사업추진에 따른 안정화, 활성화, 고도화 단계별 현황 소개,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금융기관 대표들은 지역상권 매출감소와 서민경제 위기 속에서 포항사랑상품권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상품권 판매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 1월에 지역금융기관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류형 1,300억 원을 순수 시비로 최초 발행한 이래로 올해까지 총 누계발행액은 1조6,200억 원이다. 시는 독자적인 포항사랑상품권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선행적 분석과 다양한 활성화 시책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고, 지난 12월 경북 최초로 삼성전자와 협약을 체결해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포항사랑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가 돋보이는 것은 죽도시장 도·소매를 주축으로 한 대규모 가맹점 확보와 원활한 유통으로 지류형 상품권이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했고, 시민요구가 반영돼 구매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포항사랑카드’의 등장과 함께 국민지원금 지급, 각종 정책수당 지원 등으로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시민들의 지갑 속으로 정착했기 때문이다. 올해 포항시의 지역화폐 활성화 시책으로는 △지류형+전자형 통합플랫폼구축 △개인한도 월 70만 원⇒월 100만 원 상향 확대 △찾아가는 이동모바일뱅크 운영 △소외 농어촌지역 구매기회 확대 △포항사랑카드 콜서비스 운영 △무인 셀프창구 운영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교통카드 기능 탑재 등이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은 탁월한 이용 편의성, 안전성, 차별성 등으로 계속 성장해 경기 활력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지역경제를 책임져 왔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시책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매진하며, 지역금융기관과 포항시가 더욱 돈독히 협업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3,200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3월 현재 900억 원을 판매했으며, 포항사랑카드는 매월 120억 원 자금 한도 내에서 월 50만 원 이내(연 400만 원 이내) 개인 구입(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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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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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에 안착한 포항사랑상품권, 지역상생 실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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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입식테이블 세트 지원으로 경로당 어르신 황금빛 노후 책임진다
- 포항시는 28일부터 노인복지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 140개소에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생활방식이 좌식문화에서 입식문화로 변화됨에 따라 관절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보다 편한 여가복지공간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세밀한 사전조사를 거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개소별 테이블 1개, 의자 6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140개소를 시작으로 연차적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내 등록경로당은 622개소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테이블과 의자는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유용한 접이식으로 제작됐으며, 어르신들이 회의 진행, 식사, 여가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제 경로당은 과거 사랑방의 개념에서 노인여가복지의 중심으로 변화됐다”며, “이에 발맞춰 복지와 건강까지 챙겨드리는 테이블에서 황금빛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입식테이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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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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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입식테이블 세트 지원으로 경로당 어르신 황금빛 노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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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정부 출범에 맞춰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한다
- 포항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4~25일 양일간의 인수위 면담결과를 공유하고, 차기정부의 운영방향과 연계한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 방문 시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일자리와 교육․문화 등 여러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고 있는 지방의 어려움을 설명드렸다”며, “특히 지난 8년간 단체장으로서 느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전담부처 신설, 지역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안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등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인수위와의 면담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김병준 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의 변화와 당선인이 약속한 지역의 핵심공약 사업들을 잘 챙겨보겠다”라고 화답했으며, “원희룡 위원장도 포항시의 역점사업들에 대해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매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8년간 신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와 사상최대 국비확보, 생태도시로의 변화 등을 바탕으로 새 정부 운영 방향과 연계한 경제·산업·환경·복지 등 ‘더 큰 포항을 위한 4대 분야’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우선 경제분야는 ‘코로나 손실보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코로나 손실보상 현실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신산업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대 및 해양산업클러스터 구축, 벤처밸리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분야는 신산업 과학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가속기 기반 혁신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 등 신성장동력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포스코홀딩스 합의사항 이행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롤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환경분야는 ‘친환경 조성과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4대 하천 복원과 미세먼지 차단 도심숲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창업정책을 지원하며, 수성사격장 이전 문제를 비롯해 지역 군부대 관련 민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분야는 ‘문화와 체육이 시민의 일상이 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제2시립미술관과 어린이미술관 건립, 국민체육센터와 파크골프장 확대, 차박명소 인프라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공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족행복플랫폼을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며 상병수당 시범지역 지정추진과 재난트라우마센터 추가 건설 등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8년간 지진과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을 버팀목으로 삼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새 정부 출범이 더 큰 포항을 위한 대전환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핵심 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포항을 변화시키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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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정부 출범에 맞춰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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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면담 자리에서 지역공약 건의
-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수위 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방문에 이어 원희룡 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경제1분과 위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51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지역 핵심사업과 국가공약과 연계한 각종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새 정부의 국가정책에 꼭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당선인의 지역공약에 포함된 ‘동해안대교(영일만 횡단구간)’는 국가균형발전 및 신북방정책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국내 최고의 공학 인프라를 갖춘 포항에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설립한다면 세계 바이오메디컬을 선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가속기 기반 혁신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지난 2월 포스코홀딩스와 합의한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이전,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분야별 국가공약과 연계해 △이차전지 및 수소경제 경쟁력 강화(차세대 배터리파크,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구축(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공공주도 송도구항 재개발, 영일만항 조기준공, 동해중부선 복선 전철화) 등의 사업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군부대 관련 집단민원인 ‘장기면 수성사격장 폐쇄 이전’과 관련해서는 사격장 이전과 아파치사격 반대의 기본원칙 아래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핵심공약 사업과 현안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가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인수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지방의 도약이 국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 위원장은 “새 정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준 포항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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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면담 자리에서 지역공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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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명이 보호받는 포항, 동물학대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나선다
- 포항시는 최근 늘어나는 동물학대 사건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남구 호미곶면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길고양이 학대 사건과 관련해 먼저 현장을 찾아 경찰 조사 시 현장 보존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치했으며, 포항 남부경찰서를 방문해 엄중한 수사를 요청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동물학대 방지 인식 제고를 위해 학대 시 처벌규정을 담은 내용의 현수막을 전 읍면동에 게시할 예정이며,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홍보와 인식 고취를 위한 안내문 배부, SNS 활용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가 중심이 돼 지역 내 동물보호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동물 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자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동물이 어우러져 안전한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며, “동물의 생명 보장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학대로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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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명이 보호받는 포항, 동물학대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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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의 산삼 어촌계 마을 어장 내 ‘어린전복 8만4천마리 방류’
- 포항시는 24일 구룡포읍 구룡포리 어촌계 외 3개소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8만4천 마리를 방류햇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전복으로 각장 4.0cm이상에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이다. 시는 이번 방류한 전복이 2~3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성 효과는 약 3.2배에 달해 소득증대는 물론 수산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은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약해진 몸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과거 불로장생을 위해 꾸준히 섭취한 음식 중 하나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어민 소득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 방류할 계획이다”며, “방류효과 증진을 위해 어업인 역시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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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다의 산삼 어촌계 마을 어장 내 ‘어린전복 8만4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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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이 행복한 희망특별시 만들기 위한‘포항청년 정책간담회’개최
-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 대응전략마련을 위한 지역 내 청년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청년단체, 대학교 총학생회, 청년농업인, 청년문화예술인 등 지역 청년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도준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먼저 포항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한 후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연령별, 직업별 각자 자신이 처한 생활을 바탕으로 현재의 고민과 포항시에 바라는 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청년들의 삶에 대해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정책적으로 제안해 포항시 청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항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1개 사업에 총 14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LAB운영 △사회적경제 ESG청년일자리 사업 △경북주력사업분야 청년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신혼부부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일자리공감페이 지원사업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지원 △산업단지중소기업청년교통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청년들이 더 어려워진 취업난, 주거, 경제적인 부담 등 전반적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상황의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도 청년들의 당면 현안들을 전방위적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실행력 있는 정책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지난해 9월 13일 포항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의 수립·변경, 청년정책의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지역청년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위해 출범했으며, 청년창업 전문가, 포항시 청년단체, 지역 대학생 등 20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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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이 행복한 희망특별시 만들기 위한‘포항청년 정책간담회’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