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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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하여 4월 11일(월) 고령초등학교 5학년(63명)을 시작으로 4월20일까지 6개교 265명의 관내 초. 중학생들에게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수 현재 약 250만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80%이상 사고나 질병으로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을 높은 상황이다.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소속 장애인 강사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여 활발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 할 수 있는 현실감을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도치 않는 사고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장애발생예방 5계명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에게 지나친 장난은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기타지역
    2022-04-20
  •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울진산불피해 회원에 성금 전달
    울진군은 지난 18일 북면 흥부문화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중앙회장 정원주)가 산불 피해를 입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정원주 중앙협의회장을 대신하여 김재원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및 임호규 울진군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여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성금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울진 산불 발생 이후 전국적인 모금활동을 개시하여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1억 2천여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중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 관내 회원 12명에게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전국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회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장신중 북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정성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이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울진군
    2022-04-20
  • 대구달서구가족센터, 예비부부를 위한 ‘2022년 결혼레시피’운영
    대구 달서구는 대구달서구가족센터(관장 원준호)에서 예비부부 또는 결혼을 생각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2022년 예비부부교육, 결혼레시피’에 선착순 30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의 과정은 1차로 소통 및 온라인 재무교육을 비대면으로 이수한 후 비대면 키트를 수령하고, 2차로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는 결혼고사지 작성과 소원나무나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면 된다. 특히, 이색적인 결혼고사지는 ▷ 결혼로망영역 ▷ 가사분담영역 ▷ 가족이해영역 ▷ 부부관계영역 등 서로에 대한 생각을 시험지로 푸는 재미를 더한 소통 체험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예비부부(결혼을 생각중인 연인커플 포함)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대구달서구가족센터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구달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5년 미만 신혼부부 대상의 ‘결혼생활, 부부백서’를, 7월에는 만 5~11세 자녀와 부모 대상의 ‘부모배움, 아이자랑’을, 10월에는 은퇴전 부부를 위한 ‘품격있는 부부들’, 11월에는 전 연령대의 ‘부부가 함께하는 잇앳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레시피가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길 바라며, 결혼이 처음이라 낯선 예비부부나 결혼을 생각중인 연인 커플을 위한 풍성한 결혼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기타지역
    2022-04-20
  • 영주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도입
    영주시가 19일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고용농가주,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영주경찰서, 근로복지공단 영주지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인력 수급이 필요한 농가와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계절근로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지난 18일 베트남 꽝빈성에서 입국해 PCR검사와 격리 절차를 거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계절근로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28개 농가에 최장 5개월 간 배치된다. 한편 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87농가에 132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간 중단된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지난해 12월 베트남 꽝빈성, 올해 4월 네팔 닥시칼리시 간 체결한 협무협약을 토대로 2022년 상반기부터 재개돼 여성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도입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근로자 인권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기타지역
    2022-04-20
  • 구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지난 1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19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노동상담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구미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구미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하였다. 특히 전국체전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와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을 채택하여 체전 시설물의 부실한 하자관리와 부적정한 시설비 투입, 근무복의 부실한 검수 등 9건의 조치사항을 집행기관에 요구하고, 4개 주요사항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며 마무리 되었다. 또한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위는 활동결과 보고서가 채택 되어 시민의 대의기관인 구미시의회와 충분한 협의, 낙동강 수질개선 우선 검토, 검증용역 결과의 투명한 공개 등을 집행기관에 요구하며 종료되었다. 김재상 의장은 “의결된 안건들을 통해 더 나은 구미가 되길 기대하며,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구미시
    2022-04-20
  • 김천시 대신동(교동) 코아루아파트 새마을부녀회 봄맞이 꽃심기 실시!
    김천시 대신동 코아루아파트 새마을부녀회는 4월 16일 오후 2시 아파트 103동 놀이터에서 아파트부녀회(회장 최현숙) 회원과 어린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봄꽃 600여 본을 식재했다. 지난 4월 9일 연화지 2차 환경정비에 나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번 꽃심기 활동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김호중 거리 및 연화지 환경정비에 이어 봄맞이 꽃심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신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숙 부녀회장은 “연화지 환경정비에 이어 이번 주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힘을 얻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철 대신동 새마을협의회 운영위원은 “많은 주민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봄맞이 꽃심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시
    2022-04-20

실시간 기사

  • 김천시 가뭄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기반 마련
    김 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9일 감문면 문무리 문무저수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지구 소규모용수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문무지구 소규모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농업용저수지를 건립하여 영농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91억원의 사업비로 총저수량 25만4천톤의 저수지 1개소를 건립하여 문무리, 도명리 일원 농경지 약45ha에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며, 문무저수지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가뭄 적정 없는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 저수지 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부자농촌으로 가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문무저수지 주변은 자연경관이 수려함은 물론 특히 저수지 내 땅버들나무를 보존하여 담수 후에는 청송의 주산지 못지않은 김천의 숨은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주민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여 저수지 건립, 양수장 설치 등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주민 영농환경 개선 및 재해에 적극 대응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밝혔다.
    • 김천시
    2019-11-20
  • 김천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9일 김천평화시장 및 김천역 일원에서 김천의용소방대, 상인회 그리고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촉진을 위한 가두홍보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실시됐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안전사용 홍보,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의무설치 촉진, 불나면 대피먼저 등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김천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경각심 고취에 만전을 기하였다. 김천소방서 이주원 서장은“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졌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김천시
    2019-11-19
  • 안동시의회, 제20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0년 업무계획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건전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안동시 발전을 위한비전과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시정연설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듣는다. 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21일간 상임위원회를 개회하고,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 안동시
    2019-11-19
  • 「구미시 지방분권 아카데미 & 시민 원탁토론회」개최
    구미시는 11. 19(화) 오후 2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시민, 공무원,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분권 아카데미 &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구미시는 “지방분권은 혁신과 참여로부터”를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과 청중들의 전화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한 질의응답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어진 시민 원탁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구미시 지방분권의 우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분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구미시의 첫 번째 시정방향이 다함께 누리는 자치”임을 재확인하면서, 무엇보다 “구미시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시장 혼자의 힘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이고 지방분권의 주인공은 바로 구미시민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한 시민들의 의견이 구미시가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행정혁신으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미시에서는 분권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배석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여 지방분권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구미시
    2019-11-19
  • 안동 송암집 완역기념 학술대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과 연계하여 오는 11월 20일(수) 오후 1시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송암 권호문의 처사적 삶과 학행’을 주제로 송암집 완역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당일에는 ‘하늘의 뜻을 깨닫고 즐기다. 산림처사 송암 권호문의 삶과 학문’ 단행본도 배포할 예정이다. 16세기 안동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문인인 송암(松巖) 권호문(權好文)은 1532년(중종27) 안동 서후면 송방리에서 태어나 1587년(선조20)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을 지역에서 ‘천명을 깨닫고 즐기는[樂天知命]’ 삶을 실천했다. 15세에 외종조부 퇴계(退溪) 문하에 입문한 이후 퇴계 선생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곁에서 직접 모시고 가르침을 받았던 만큼 퇴계 핵심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며, ‘계문삼처사(溪門三處士)’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문삼처사 : 퇴계 선생의 문하에서 공부한 제자 중 평생 벼슬을 하지 않고 은거하면서 자연을 벗하며 학문에 전념했던 세 사람, 송암 권호문, 후조당 김부필, 매암 이숙량을 칭한다. 또한, 송암 권호문은 약 14권 5책에 달하는 문집에 많은 시문을 남겼는데, 특히 당시 인물 가운데 드물게 경기체가 형태의 ‘독락팔곡(獨樂八曲)’과 평시조 연작 형태의 ‘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을 창작함으로써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이현보(李賢輔. 1467~1555), 송순(宋純. 1493~1582), 박인로(朴仁老. 1561~1642), 윤선도(尹善道. 1587~1671) 등과 함께 우리 문단에 국문 시가를 남긴 대표적 문인으로 일찍부터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동안의 연구가 국문 시가에 집중된 나머지 송암 권호문의 삶과 학행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다행히 최근 그의 문집인 ‘송암집(松巖集)’이 완역되면서 이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념 학술대회는 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송암의 처사적 삶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삶 속에서 학문과 사유는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송암 권호문’이라는 인물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송암 권호문의 삶과 학행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동시
    2019-11-19
  • 영덕군,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평가 대상 수상
    영덕군은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기관표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도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경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경북 자원봉사대회에는 도내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 내빈소개, 시군센터소장입장식, 자원봉사활동영상상영,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대상 및 유공자(단체) 시상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활동 연인원 증가율과 자원봉사 우수시책, 공무원자원봉사 활동실적 등 평가기준에서 영덕군은 최고의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대상을 수상한 지 3년만의 쾌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나래멘토봉사단이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고,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유순연 회장과 손사랑봉사단 박신혜 회장이 자원봉사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과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봉사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추천과 자원봉사리더 워크샵, 우수봉사자 해외선진지연수 등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기관표창을 받은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8,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풍피해 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열심히 자원봉사에 참여한 결과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영덕,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영덕군
    2019-11-19
  • 포항 철길숲, 2019년 대한민국 녹색도시 공모 ‘전국1위’ 최우수상 시상
    지난 14일, 산림청 주최로 열린 ‘2019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포항 철길숲’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시상식’은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완화 기능 등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산림청이 주최하는 도시숲 분야 중앙단위 평가로, 올해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가운데 △도시숲의 규모와 여건 △주변과의 연결성 △지역문화행사 활성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 종합평가를 거친 후,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평가결과 포항 철길숲이 최우수상을,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가로수길, 전남 순천시 생태회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 철길숲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reenWay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로를 숲으로 조성하여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과 철로에 의해 단절된 도시를 녹지축으로 연결하여 자발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진 점, 다양한 지역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 등 도시숲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를 가장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년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GreenWay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과 더불어 녹색생태도시로서의 가치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포항을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 철길숲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9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녹색생태도시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3회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포항시
    2019-11-19
  • 김천, 철도산업의 신 실크로드 개척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김천산업단지(2단계) 약 4,500평의 부지에 ㈜다원넥스트 제2공장이 11월 19일 화요일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2013년 김천산업단지(2단계) 부지에 입주한 철도장비 부품 제작 기업인 ㈜다원넥스트는 지난 4월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5월에 2공장을 착공하였다. 이번 투자로 ㈜다원넥스트는 약 4,500평의 부지에 부지매입, 공장건축, 기계설비 등 총 130억원을 투자하여 3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향후 50명을 더해 총 88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다원넥스트는 서울 지하철 2, 3호선 약 200량, 대곡소사선 지하철 약 40량 등 총 480량에 달하는 전동차 장비 부품을 생산 예정에 있으며, 이 중 100량 분은 미얀마에 수출하여 국내 철도 장비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김천은 기존의 KTX 뿐만 아니라,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 고속철도가 추진되고 있고, 향후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김천-전주 간 철도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철도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다원넥스트의 신규 투자로 김천시에서는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다원시스, 철도장비 관련 부품 제작업체인 ㈜은성테크, ㈜케이에스엠테크 등과 더불어 김천에서 제작된 철도차량이 북한을 경유하여,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철도의 신 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원넥스트가 위치한 김천산업단지는 현재 3단계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제2공장이 위치한 2단계 부지와 더불어 약 35만평의 공사가 공정률 53%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2020년 말 3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김천시에서는 총 200만평의 산업단지 벨트가 구축되어 경북의 튼튼한 경제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현재 3단계 부지는 3.3㎡당 전국 최저가인 44만원으로 순조롭게 분양 중에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박선순 다원유니버스 대표, 이부화 김천 일일명예시장 등이 참석한 이번 자리에서 “다원넥스트는 다원시스와 함께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작 업체로써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철도 차량 업체의 필두로써, 계속적으로 성장해 유럽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를 개척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으며, 이에 더불어 ”김천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과 확신을 드리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 김천시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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