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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컨설팅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15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주요 국·도정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시군 합동평가 금년도 총 지표수는 104개이며, 정량 89·정성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정성지표는 목표대비 실적 달성여부를 단순 측정하는 정량지표와 달리 각 지표마다 영양군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시책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해당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노력도, 효과성 및 전파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부 지표는 우수사례 선정 시 국민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기도 한다. 다가오는 6월, 1차 제출을 앞두고 실시하는 컨설팅 내용은 차별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성자료 작성을 위한 평가지표 및 지표 매뉴얼 분석, 우수사례 발굴 및 실적요약서 작성 방법 등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이전에는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여러 가지 행사나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여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컨설팅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라며, “9월에 실시하는 2차 컨설팅에도 참여하고 최종 제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컨설팅과 더불어 우리군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표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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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영양 대표 산나물, 미리보기
    가장 자연적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개최되는 가장 건강한 축제, 명실상부 경북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영양 산나물축제(24. 5. 9. ~ 12.)’에 앞서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들에 대해 알아보자. 임금님 수라상 단골 손님, 어수리 나물 맑은 정기를 머금은 영양군 일월산은 예로부터 춘양목이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했으나 1960~80년 대에 이루어진 대규모 벌목 탓에 큰 소나무가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나물, 바로 어수리다.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청정 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에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우리 곁을 찾아온다. 특히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1~2주씩 주문이 밀리기도 하니 미리 봄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주문하시길 바란다. 데쳐먹어 두릅 두릅 두릅~ 흔히 접두사 ‘개-’는 ‘빛 좋은 개살구’처럼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개두릅’은 다르다.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대우받는다.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자연산으로 다른 두릅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는다.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은 탄수화물, 단백질, 철, 칼륨, 인,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또한 풍부하다. 개두릅에 비해 향이 약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릅 향에 포함된 정유 성분은 칼슘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클로로겐산이 함유되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두릅을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입 안에 봄을 한가득 머금은 사치를 느낄 수 있다. 곰취는 사랑입니다 하트 모양을 꼭 닮은 곰취는 봄철 쌈채소에서 빠져서는 안 될 산나물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곰취의 쌉싸름한 맛만한 것이 없다. 곰취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C 등이 풍부하며 중국에서는 타박상, 요통, 각혈 등에 약재로써 사용했다. 곰취를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장아찌로 담그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잘 손질한 곰취를 간장, 식초, 매실청 등에 담그면 쌉싸름한 곰취에 달콤함을 더해 오래도록 밥반찬으로, 삼겹살의 단짝으로 즐길 수 있다. 잎사귀에서 퍼지는 알싸한 마늘향, 산마늘 부추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산마늘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나며 산마늘이란 이름답게 은은한 부추향과 마늘향이 어우러져 한 번에 두 가지 향을 느낄 수 있다. 생으로 먹을 땐 아삭아삭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고 주로 장아찌로 고기와 함께 먹는다. 산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 활성화 및 향균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 면에서도 육류와 찰떡궁합이다. 식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4~5년은 기다려야 하는 귀한 산마늘은 수확 후 하루 정도만 지나도 금방 시들기 때문에 산지를 제외하고는 생채로 만나기 힘들지만 산마늘이 자라는 영양에서는 평소 먹기 힘든 산마늘 생채 쌈을 먹어볼 수 있다. 향기로운 봄이 모이는 가장 건강한 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올해 영양 산나물축제가 5월 9일에서 12일까지 영양읍과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수리, 두릅, 곰취, 산마늘, 취나물 등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산나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청정 일월산에서 직접 채취 체험(예약 기간 4월 15일 ~ 26일, ☏054-680-6622)을 할 수도 있다.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는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행사장 전반에서 판매되는 산나물의 품질을 관리하니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산나물을 가격표시제로 투명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산나물 장터 외에도 고기굼터, 특별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와’ 함께 ‘건강한 봄’을 맞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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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영양군, 현2리 양평경로당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일 오전11시, 현2리 양평경로당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군청 건설안전과, 영양119안전센터 직원, 지역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예방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영양119안전센터의 협조하에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산불재난 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도 군민의 의식 제고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군민들은 봄철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행위를 자제해달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한 생활안전 관련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라며, “매년 관내에 산불이 3~4건 정도 발생하는데, 철저한 예방을 목표로 산불 취약지에 대해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함으로써 산불 없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형화재는 작은 불에서 시작되는 만큼 주민들이 소화기 사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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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영양읍 새마을회,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 실시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는 4월 8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간식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36가구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동환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는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온정을 느끼게 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읍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홀로 계신 독거노인 방문, 환경관련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하는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는 따뜻한 영양읍 만들기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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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영양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기간 운영
    영양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신고‧납부기한은 일반법인 4월 30일, 연결법인 5월 31일까지이며, 납세지는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이다. 이때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분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직권연장된다. 이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직권연장 대상 법인도 반드시 4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가 도입되어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23. 1. 1.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각 구간별로 0.1%p 인하되었다. 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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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孝) 나들이”
    새마을지도자입암면협의회(회장 우재윤), 입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는 4월 2일(화)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울진군으로 봄맞이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 “효(孝) 나들이”는 평소 경제적,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바깥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입암면 새마을회에서 매년 주관하여 시행하는 행사로, 새마을회 회원들은 일일 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셨다. 이날 나들이는 경북 울진군에서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 35여 명이 함께 했으며, 식사진행, 관광명소 견학, 해안가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효 나들이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평소 가기 힘들었던 해안에서 나들이를 하니 마음이 탁 트이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봄날보다 더욱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 새마을회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우재윤 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효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입암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소외이웃 돕기, 관내환경정비활동 등 지역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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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영양군 기사

  • 영양군 보건소, 한센병 및 피부과 이동진료 실시
    영양군 보건소(소장 장여진)는 2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한센병력자와 영양군민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건소 만성병상담실에서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코나 눈으로 나균이 침범하면 코막힘, 출혈, 홍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으로 방치하면 신경계 합병증 발병 위험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진료는 한센병력자를 포함해 주민 30명(선착순 접수)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두드러기, 가려움증,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도 함께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현재 보기 드문 질병이지만 꾸준히 발병하고 있는 만큼 예방과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며 “아울러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군민들께서는 피부질환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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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영양군, 산불 제로(ZERO) 총력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3명,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산불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은 주로 2월~5월 중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영양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에는 실화자에 대해 끝까지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 이내에서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무관용 대응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해 수시로 관내 산불위험지역을 예찰 중이며 산불계도와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 항상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의 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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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영양군,‘속담과 인물로 배우는 법’교육 실시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정)는 3월 14일(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속담과 인물로 배우는 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눈높이에 맞춘 속담과 인물로 배우는 법교육, 배운 내용의 퀴즈로 재미있게 정리해 보는 ‘도전! 법 골든벨’로 구성되어 한국법과 문화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43, 필리핀)은 “한국말이 서툴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어 교육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성공적으로 한국 생활에 정착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법교육을 통해 법률 지식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여 한국 생활 적응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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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지역 식품가공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양군과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안동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와 ㈜바이오스타, ㈜시아스, 발효공방1991, SPC삼립, ㈜젠푸드, ㈜MSC, 허스델리 등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 양성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양군은 이날 논의된 기업, 교육기관, 경북도 및 영양군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바탕으로 식품가공분야를 지역의 주요 전략 사업분야로 선정,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방정부와 기업, 대학이 혼연일체로 힘을 모은다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휴수동행(손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자세로 서로 협력하여 K-U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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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영양을 속속들이 알려줄게! - 임용된 김에 영양일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3회 동안 신규 공무원들의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2. 1. 1.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3. 13.(수)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해설사‧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을 다녀온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군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실시를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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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영양군, 국비확보 전략 직원 특강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비사업 실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예산이해 및 국비확보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영양군은 경기침체와 정부 재정악화로 교부세가 전년대비 10.3% 감소하는 등 어려워진 군 재정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판단, 이번 특강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기획재정부 소속으로 지방과 중앙정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경상북도에 재정협력관으로 파견 근무중인 정록환 서기관을 초빙했다. 국가 재정에 대한 설명과 중앙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 중앙부처 설득 방안과 국비확보 계획에서 간과할 수 있는 부분 등 현장 실무를 통해 터득한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영양군은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하여 지난 1월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고, 2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의 특강도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 필수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시책에 부합한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특강이 부서별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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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2024-03-13
  • 공익 위에 경제 논리, 경제성만이 능사인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기 위해 영양군수 외 46개 기관·단체 공동 명의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LX공사 영양사무소를 지키기 위해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도 내에 산재한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과 합심해 지방소멸을 타파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이며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는 중이며, 영양군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및 교육관 건립, 영양소방서 신설, 양수발전소 유치,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등 영양군의 생존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업을 유치했다. 이러한 간절함 속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청송·영양지사 영양사무소 매각 소식은 희망의 불씨를 품고 있던 군민들의 가슴에 찬물을 끼얹었다. LX공사 영양지사는 8명의 직원이 매년 1,000여 건의 지적 측량부터 재조사까지 지역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민과 함께하며 공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LX공사의 영양사무소 매각 결정은 ‘공익’보다 ‘경제논리’를 우선하며 41.41%에 이르는 고령인구의 이동성 문제와 대중교통의 긴 배차간격 등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처사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공공기관’은 ‘소비자’보다 ‘시민’, ‘경제성’ 보다 ‘평등’의 가치 위에 설립됐으며 LX공사는 국토와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의 재산권이 평등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나, 이번 영양사무소 매각은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 건전한 공사경영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라는 LX공사의 혁신 방향에 반하며 지방소멸이라는 범국가적 위기를 좌시하고 경제성만을 좇는 결정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이에 영양군민들은 영양사무소 매각 철회를 위한 호소문을 채택하고 관내 단체들은 지역을 지키기 위해 영양사무소 매각을 반대하는 움직임을 위해 힘을 모으며, 특히 영리기관이 아닌 대민 공공 서비스 기관은 지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으로 지방소멸에 맞서 LX공사가 공익을 위한, 지역을 위한 결정을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동화 <한스 브링커, 또는 은빛 스케이트>의 내용 중 ‘네덜란드 하알렘 지역’에서 둑에 난 작은 구멍을 어린 소년이 손가락으로, 팔뚝으로, 결국 온 몸으로 막아서 마을을 구한 이야기가 있다. LX공사 영양사무소 매각은 둑에 난 작은 구멍일 수 있다. 이 작은 구멍을 막기 위해 영양군민들은 ‘하알렘 소년’의 절실함을 담아 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합심하고 있으며 이 외침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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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2024-03-12
  •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학기 중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지난 3월 7일 영양군청에서 제3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달부터 학기 중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영양고·영양여고 학생에게 저녁 석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 중식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석식비 부담으로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의 학기 중 기숙사생 및 야간자율학습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석식비를 지원한다. 지원 예정액은 1식당 학부모 자부담 1천원을 제외한 약 4천2백원으로, 두 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1식당 5천2백원 가량 내던 석식비를 1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석식비는 해당 고등학교에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로 보조금 신청 시 학교단위로 교부되며,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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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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