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3월까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화상병 동계예찰 조사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술보급과장을 반장으로 한 20명의 화상병 예찰반을 구성하여 사과·배 2,188ha를 대상으로 겨울철 궤양조사와 작업도구 소독 방법 안내 등 현장 방문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02의성군제공 과수화상병 동계예찰.jpeg

과수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사과·배의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지난해 전국 288.9ha(618농가)에 발생하였고, 특히 인접 사과 주산지에도 발생하여 의성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로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 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 겨울철 과원 관리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054-830-6737)를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 스스로 전정 도구 소독 등 예방 방법을 준수하고, 올해 공급되는 4회 방제 약제를 철저히 살포하여 의성군에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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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동계예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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