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기후 변화에 따라 멸종 위기에 놓인 향토 자생식물 백리향, 억새, 송악 등 8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금봉산 자생식물원을 2022년 4월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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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봉산 자생식물원은 의성군 옥산면 금봉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미니 라일락, 으름덩굴 등 다채로운 꽃묘를 식재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봉자연휴양림 내에는 즐길 수 있는 여러 산책코스가 있다. 그중 금봉산 자생식물원에서 산림휴양관까지 1.7km 전나무 숲길 산책로는 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여정으로 숲에서 얻는 상쾌한 공기를 통해 휴식과 함께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손꼽힌다.

 

아울러,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봉산 자생식물원은 기후 변화에 따라 멸종위기에 놓인 향토 자생식물의 체계적 보전과 산림식물에 대한 체험·학습 및 문화공간”이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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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봉산 자생식물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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