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단돈 만 원으로 점심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행정 안정부와 함께 안동시가 지정·관리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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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심과 물가상승 단어를 합친 ‘런치프레이션(Lunchfl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도 착한가격업소에서는 만원이면 점심으로 비빔밥(5,000원)을 먹고 디저트로 커피(2,000원)를 해결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만 착한 것이 아니라 청결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 ‘가가소’(용상동 소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도 많이 어렵고 물가도 많이 올라서 저희 가게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해드리기 위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안동시는 2011년 13곳을 지정한 이래로 현재 2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 16곳, 이미용업 6곳, 세탁업 3곳, 기타 서비스 2곳이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착한가격업소 표찰 △업소별 맞춤형인센티브 △홈페이지 및 까치소식 게재 홍보 △물가유공자 포상 수여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가가 3개월 연속 4%를 넘고 특히 5월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상승하는 등 꾸준한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착한가격업소' 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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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만 원으로 점심과 디저트까지‘착한가격업소’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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